전반기 17개 교회서 전도훈련 실시 예정

교회진흥원(원장 김영철 목사)이 목포 상락교회를 시작으로 제3기 파송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반기 사역은 17개 교회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교회진흥원 파송사역은 개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전도훈련을 실시해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는 사역이다. 3기 파송사역은 2018년까지 진행된다.

올해 처음 파송사역을 시작한 상락교회(김운태 목사)는 지난 2월 28일~3월 20일 4주 동안 전도훈련을 받고 새 신자가 112명 등록하는 열매를 거두었다.

원장 김영철 목사의 전도설교로  시작된 전도훈련은 우천 중 노방전도를 실시해 818명의 전도대상자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그 결과 3주차에 6가정, 4주차에 5가정이 등록했다.

3월 27일 초청주일에는 112명의 새신자가 등록하는 큰 열매를 거두었다.

김운태 목사는 “2018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금번 교회진흥원의 전도훈련을 통해 교회가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전도훈련에 참여했던 성도들이 훈련된 전도자로 세워져 전도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열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도훈련에 참여한 윤승신 집사는 “전도훈련에 참여하기 전 ‘요즘에도 노방전도가 될까?’라는 의구심이 있었으나 막상 전도훈련에 참여해 강의를 듣고 전도한 후 여전히 전도가 된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아내와 함께 열심히 전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교회진흥원은 그동안 130여 개 교회에서 전도훈련을 실시하는 등 파송사역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영철 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파송사역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교회들이 전도에 관심이 많은 만큼 진흥원 제3기 사역 중에도 파송사역을 통해 성결교단이 더욱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3459-1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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