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 연탄배달·난방비 지원 등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산하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가 올해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상도복지관은 지난 12월 20일 ‘2008 까만두손이 전하는 이웃사랑’ 행사를 개최,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6회째를 맞은 상도복지관 까만두손 활동은 겨울철 난방비를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상도1,2,4동 내 27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배달사역에 동참하고 있는 헤브론교회를 비롯해 상도교회 등 인근 교회와 은행 등 기관단체 14 곳에서 정성을 모아 1200만원의 후원이 답지했다. 이에 따라 상도복지관은 오는 12월 30일 두 번째 겨울행사로 100여 가정에 난방비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순희 관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랑과 베품을 실천하는 많은 교회와 기업, 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겨울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연탄배달, 난방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독거노인 등을 위한 새벽송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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