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성탄축하예배

성결교단의 여성 지도자들이 예수탄생을 축하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허혜숙 권사)는 지난 12월 16일 상도복지관에서 성탄축하예배를 갖고 아기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참여한 100여명의 여전련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예배와 교제시간을 통해서 함께 성탄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허혜숙 권사의 사회로, 안봉화 권사의 기도, 문순희 관장(상도복지관)의 설교, 차주연 집사의 특별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순희 관장은 ‘예수를 바라보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의 이름이 있는 곳에 능력과 치유와 축복이 있다"면서 “예수님을 생각하고 바르게 예수님을 바라보며, 구원함과 능력받는 여성이 되자"라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통성기도, 특강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날 여전련 회원들은 나라의 민족, 전국 여전도회, 45개 지련과 상도복지관을 위해서 한목소리로 뜨겁게 기도했으며, 웃음전도사로 알려진 박인성 목사의 ‘웃음치료' 특강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박 목사의 유쾌하고 흥이 나는 특강을 통해, 오랜만에 실컷 웃으며 그동안의 근심과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여전련은 이날 행운권 추첨 시간을 통해 참석자 모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예수님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전달하고자 세심하게 배려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