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관광경영학과 불구 첫 출전서 큰 성과 거둬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신설학과인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지난 2월 18~20일 ‘안동국제관광학술대회’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신학대 관광경영학과 ICE 팀(김예원, 민예슬, 이형백, 백민우)과 가온들찬빛 팀(임혜정, 윤지원, 홍예진, 김혜린)은 대한관광경영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첫 출전 임에도 불구하고 나란히 장려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관광발전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2015년 11월 16일~12월 18일까지 공모해 총 80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서울신학대학 2개 팀은 ‘BACK TO THE ANDONG’과 ‘안동, 빛(光)의 속으로’라는 작품으로 응모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35개 팀과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받았다. 

서울신대 관광경영학과는 2015년에 신설된 학과로 공모전에 출전한 학생들이 모두 1학년 신입생이라는 점에서 상의 의미가 결코 작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신대 관광경영학과 학과정 조영신 교수는 “우리 학과는 세련된 매너와 서비스 마인드 그리고 철저한 예절교육을 바탕으로 선진 기독교 허브로서의 국제적 사명을 띠고 글로벌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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