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위, 오는 3월 7∼9일 서산교회서

총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안용식 목사)가 올해도 작은교회 목회자를 격려하고 부흥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든다.

국선위는 지난 2월 1일 서산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3월 7~9일 서산교회에서 ‘작은교회 부흥 키워드 목회자 부부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목회의 한계를 돌파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작은교회 부흥을 위한 실제적 도움을 주고 국선위 인적 계발 활성화 및 핵심사역의 구심점 확보 등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국선위는 이번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키로 하고 목회자 부부 500명의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작은교회 부흥 프로젝트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실제적인 부흥전략을 심어줘 호응이 컸다. 참석인원을 200명에서 500명으로 늘린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6개 교회에 6000만 원을 지원한 것은 작은교회 성장에 전념하고자 하는 국선위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올해 행사 비용은 국선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하고 강사들의 후원도  요청할 방침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흘간 다양한 강연으로 진행되며 강사 선정과 행사 진행계획은 총무 이기용 목사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위원장 안용식 목사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많이 참여해서 영적인 힘을 얻고 부흥의 비전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선위는 이날 또 한민족비전센터에서 사용한 재정 1억 원의 반환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작은교회를  위한 1만원 후원 ARS의 계약이 오는 6월 종료됨에 따라 그 처리는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국선위는 또 기존 ‘부흥 프로젝트’를 ‘작은교회 부흥 프로젝트’로 명칭을 바꾸고 관련 기금은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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