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방회장에 백병돈 목사(신일교회) 추천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 장광래 장로, 서기 후보 성찬용 목사 추천

서울남지방회는 지난 2일 신촌교회에서 제70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장광래 장로(헤브론교회), 총회 서기 후보로 성찬용 목사(청파교회)를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

이번에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된 장광래 장로는 현재 총회 유지재단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서기 후보에 추천된 성찬용 목사는 총회 서무부장을 지내고 현재 부서기로 재임 중이다.

또 임원선거에서는 백병돈 목사(신일교회)를 신임 지방회장으로 선출했다. 부서기 후보에는 두 명이 출마했으나 투표 직전에 한 후보가 사퇴해 모든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

서울남지방회는 이와 함께 지방회 항존 부서로 교회재산관리위원회를 신설하는 헌법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위원은 목사 4, 장로 3명 등 7명이며, 지방회 내 재산과 재산의 유지재단 편입 여부, 등기, 지교회 고유번호 등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업무를 맡는다.

서울남지방회는 작은교회 성장을 위해 교단에서 중단된 2·3·4부흥운동을 올해도 자체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교세보고에 따르면 서울남지방회는 세례교인이 21,511명으로 작년 보다 조금 줄었다. 반면 경상비는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례교인 수는 감소했지만 총회 대의원은 작년처럼 목사, 장로 각 27명을 선출, 파송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백병돈 목사(신일) 부회장/최종명 목사(하나) 박인원 장로(상도), 서기/구선우 목사(성만), 부서기/박용석 목사(당산동), 회계/이종윤 장로(신촌) 부회계/신진섭 장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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