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사 320여명 사역 준비 끝

내년 2월 지방회에서 교단 전도사가 되기 위해 320여명의 서울신대와 대학원, 신학대학원, 지방 신학교 졸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결교회 교역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총회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광주 실촌수양관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전도사 후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월 지방회 승인를 앞둔 전도사 후보자들에게 교단을 소개하고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섬김의 리더십과 목회의 원리를 체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촌수양관에서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첫날 총회장 전병일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했으며 이어 조예연 목사(부산 한누리교회)가 ‘성결교단의 정체성과 목회’에 관해, 손정위 목사(서울신대 교수)가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총무 송윤기 목사가 성결교단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 후 총회본부 각 부서와 기관장들이 교단 행정과 사역 등을 설명했으며 신성준 목사(교회성장연구소)가 ‘성결교단 경쟁력’에 관해, 김중현 목사(익산 사랑의동산교회)가 ‘목회 사역의 원리’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전병일 목사는 “성결교회 목회자의 길을 결심을 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두가 행복한 목회를 펼쳐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국교회에서 귀한 역할을 맡아 헌신적으로 목회하는 교역자들이 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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