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전공 93.4:1 최고, 전반적으로 경쟁률 상승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 서울신대는 지난해 12월 30일 마감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6.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총 214명 모집에 1465명이 지원했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으로 93.4 대 1을 기록했다. 건반 전공은 34.33 대 1, 기타 27.67 대  1, 드럼·타악기 22.5 대 1로 매년 경쟁률이 높았던 실용음악과의 강세가 이어졌다.

또한 2014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 관광경영학과도 5.59 대 1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교회음악과(작곡 7.5 대 1, 성악 7 대 1, 피아노 5.9 대 1, 오르간 3.86 대 1)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입시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시모집 인원 증가로 많은 대학에서 정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서울신대는 이번 입시에서 경인지역 교사 초청 설명회와 정시입학 박람회 등에 참석하며 학교 홍보에 힘썼다. 대외적으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수상하며 높아진 학교 위상을 알렸으며 내부적으로는 STU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였다. 특히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학교 홍보에 힘쓰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다음은 학과별 지원 현황.
신학과/1.50:1, 사회복지학과/3.64:1, 보육학과/3.40:1, 영어과/3.52:1, 중국어과/4.21:1, 일본어과/3.80:1, 기독교육과/1.79:1, 유아교육과/3.75:1, 관광경영학과/5.59:1, 교회음악과/(작곡 7.50:1) (성악 7.00:1) (피아노 5.90:1) (오르간 3.86:1), 실용음악과/(보컬 93.40:1) (드럼·타악기 22.50:1) (건반 34.33:1) (기타 27.67:1) (베이스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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