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소외된 이웃위해 기도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김영진 장로)는 지난 12월 1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국가조찬 성탄축하기도회’를 개최하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한 사랑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교계지도자를 비롯 강성종, 김기현, 서종표, 임두성 의원 등 국회의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도회는 강성종 장로(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의 사회로 대표기도는 김기현 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의 대표기도, 새에덴교회 성가대의 성탄축하찬양,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평강의 왕이 오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소 목사는 “분쟁과 다툼 그리고 갈등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 뿐”이라며 “예수님의 탄생은 이 땅에 치유와 회복을 위함이며 하늘나라에 소망이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박성철 장로(신원 회장)가 ‘국가의 번영과 한국경제를 위해’, 노승숙 장로(국민일보 회장)가 ‘2008 성탄축하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신용한 장로(한국기독실업인회 회장)가 성탄축하를 위한 봉헌기도를 드리고 지체장애인과 자폐아 아동으로 구성된 예빛선교단의 차임벨 연주가 이어졌다.

이날 김영진 회장은 “성탄절을 맞아 하나님이 이 나라와 민족을 기쁘게 쓰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성탄절 축하인사를 전했다. 장헌일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는 한국교회 원로인 방지일 목사와 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해온 소강석 목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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