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설명회 등 … 원서접수 24~30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2016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신대는 지난 11월 25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경기·인천지역 교사들을 초청해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5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이날 박람회에는 유석성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과장, 교직원들이 동참해 입시 요강과 학교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유석성 총장은 “21세기 최고의 기독교학교로 비상하고 있는 서울신대에 학생들을 보내주시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키우겠다”며 “실력과 성품, 인격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서울신대만의 특성화된 교육방식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입학처장 오성현 교수가 학교역사와 입시 요강, 각 학과별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신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학·사회·글로벌비즈니스어학·사범계열은 ‘가’군, 예술계열은 ‘다’군에서 모집한다. 일반전형으로 189명, 기독교교육전형으로 19명 등 총 208명을 선발한다. 가군과 다군 모두 원서접수는 12월 24~30일까지이며 면접고사는 내년 1월 5일, 다군 실기고사는 1월 20~22일 실시된다.

전형비율은 학생부 20%, 수능 80%이며 실기위주인 교회음악과와 실용음악과는 수능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다만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유아교육과는 면접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판가름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능은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 중 2개 영역을 선택해하면 되며 학교생활기록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4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영역 및 반영교과 90%, 비교과영역 10%가 각각 반영된다.

교과영역은 일반계 고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에서 각각 최상위 3과목씩의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이 반영되며 특성화고교 및 2년제 고교는 전체 교과목이 반영된다. 비교과영역은 출결사항과 봉사활동이 각각 5%씩이며 봉사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0점 처리된다,

한편 서울신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2월 3~6일 열린 정시입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에 힘썼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교 방문을 진행해 서울신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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