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전문대학원 석· 박사과정 모집
평신도 지도자 과정(M.T.S.)도 개설

신학전문대학원은 목회 현장의 전문성을 높여주는 학위로 실천적인 학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학 박사과정(Th.D.)과 신학석사(Th.M., M.A., M.Div.)과정이 있다. 신학과는 성서신학·이론신학·실천신학, 선교학과는 선교신학 전공을 각각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2명이다.

신학전문대학원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일반신학석사(M.T.S.) 과정이다. 이 과정은 신학을 전공하지 않는 일반 평신도가 지원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평신도로서 교회에 봉사하고 싶거나 해외에서 선교적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이들이 주 대상이다.

갈수록 높아지는 평신도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학사학위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신학 교수진들의 고급과정의 성경공부와 신학 교육이 진행된다. 지금까지는 일반인들에게 M.T.S.과정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학에 관심 있는 평신도들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 하다. 지금까지는 구분없이 강의가 개설되었지만 앞으로는 평신도들의 수준에맞게 특화시킬 예정이다.

윤철원 교수(신약학)는 “한국교회가 평신도들의 역량을 늘리는 대신, 재정적 헌신과 기여에만 머물게 하고 있다”며 “교회 현장에서 신학적·성서적 기초가 단단해진 상태에서 봉사한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문의:032-3409-262~24, iphak.s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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