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66동기회 수련회

서울신학대학교 66동기회(회장 정헌규 목사)가 입학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12~14일 제주도 일대에서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총 3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교제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비블리아 성서식물원을 방문해 성서에 기록된 각종 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창조의 위대함을 논했다.

또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방주교회와 선교 유적지를 방문해 순교신앙을 되새기기도 했다. 저녁에는 교단과 목회지를 위한 기도회를 열어 남은 기간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쓰임받는 일꾼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정헌규 목사는 “입학 4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남은 사역기간 동안 교단과 교회를 위해 더 헌신하는 동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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