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찬양팀 모여 찬양과 젊음의 에너지 발산

 

서울중앙지방회(회장 전현석 목사)는 지난 11월 30일 중앙교회에서 제2회 비전 찬양축제를 열고 찬양의 은혜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찬양으로 하나 되어 천년을 이어갈 세계성결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찬양축제에는 중앙, 청량리, 장충단, 동부, 묵동, 성락, 새찬양, 운화교회 등 서울중앙지방 11개 교회 찬양팀이 참여했으며 게스트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술람미예술선교단이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특별히 찬양축제에 참가한 팀들은 교회 성가대가 아닌 대부분 청년 중심의 찬양팀으로, 젊음의 에너지와 끼를 한껏 발산했다.

이종일 성청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찬양축제는 홍남표 목사가 멋진 트럼펫 연주를 선보이며 열기가 달아올랐다. 청량리교회 전윤희 외 10명의 청년들은 ‘고마워요’를 합창했으며 이어 운화교회 어울림 중창단이 ‘나의 죄를 씻기는’으로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장년들로 구성된 묵동교회 에벤에셀여성중창단은 ‘어두운 밤길에서’를 불렀다.

중앙지방회는 이날 운화교회 정하연·정다연 자매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교회음악부장 홍남표 목사는 “우리의 믿음의 언어와 찬양을 통해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다”며 찬양축제가 개교회의 부흥과 미자립교회의 자립을 불러오는 축복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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