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기독 인재 양성 목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는 지난 10월 5일 명지고등학교(교장 황남택)와 교육활동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유능한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건강한 신앙을 지닌 인재양성이 우선이라는 양교의 교육 정책에 부합해 추진되었다. 서울신대가 고등학교와 교육활동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교는 ‘학교 현장에 관한 공동 연구 및 교직 이수 등의 실습 지원’, ‘교수 및 교사의 상호 교류 및 협력’, ‘학생 진로 지도 및 인성 교육’,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 구체적인 후속 실천방안 마련과 실행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신대는 기독교교육과 학생들의 교직 실습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명지고등학교는 서울신대 교수들의 강연과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석성 총장은 “기독학교이자 명문으로 손꼽히는 명지고등학교와의 협약으로 양교가 더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앙인과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남택 교장은 “서울신대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업무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유석성 총장을 비롯해 교무처장 박영환 교수, 기획처장 이길용 교수가 참석했으며 유 총장은 예배시간에 꿈과 비전에 대한 설교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