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이만열·민영진 박사 등 강의

신촌교회(이정익 목사)는 한국 성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신도 성경 대학 ‘신촌 바이블 칼리지’(Bible College) 2015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2학기 강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간반과 저녁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간반은 장상 전 이화여대 부총장이 오전 10∼12시 ‘바울서신’을,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오후 1∼3시 ‘한국사회와 기독교’를 강의한다. 저녁반은 민영진 침례신대 특임교수가 오후 7∼9시 ‘오경연구’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신촌교회는 수박 겉핥기식의 성경공부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신학과 성경지식을 전하기 위해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바이블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학자들이 평신도 눈높이에 맞춰 쉽게 강의하는 것이 신촌바이블칼리지의 특징이다.

기본 교육과정은 3년 6학기이며 24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좌 정원은 30명 내외이다.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차원에서 다른 교회와 교파에도 문호를 개방, 초교파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복음주의 교단의 평신도라면 누구라도 가능하다.

강좌는 계속 순환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언제나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주간반 2과목에 20만 원, 저녁반 1과목에 12만 원이다.

문의:011-9352-7211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