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등 우리나라 자살률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자살의 주원인이 되는 우울증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무료 목회강좌가 오는 12월 15일 서울 사당동 총신대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우울증을 앓는 성도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한 해결책을 교회가 제시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고민, 상담현장에서 있었던 경험을 토대로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서는 윤석규 목사(총신대 사회교육원)는 수년간 로고스치과병원과 동인당 한방병원 원목으로 사역해왔으며 600여회의 임상경험을 거치면서 100여명의 우울증 환자를 상담한 바 있다.

공개강좌에서는 △우울증의 원인과 현상에 관한 신학 및 심리학적 입장정리 △우울증 진단방법 소개(3가지 치료법을 중심으로) △우울증 예방목회 △우울증 상담사례 발표와 임상 경험 등을 소개한다. 참석대상은 목회자 부부, 부교역자, 교회 상담사역자, 일반성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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