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단비를 내리소서’

‘대중문화에 대한 도전, 기독교문화의 각성’

지난 5월 출범한 하은크리스천문화사역단(단장 이정민, 이하 하은사역단)이 옴니버스 새 앨범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하은사역단은 지난 12월 3일 라마다서울에서 사역보고회 및 사역계획발표, 새앨범출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6월 제1회 하은 크리스천뮤직 전국 CCM 경연대회, 오페라 정기공연 등을 통해 문화선교의 기지를 닦아온 하은사역단은 이번에 ‘스피릿 샤워(성령의 단비)’라는 타이틀로 첫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새 앨범은 하은 CCM 경연대회 대상 원유리 씨(서울신대)를 포함한 여성 5인조 그룹 ‘세븐 마리아’, 성결인 찬양대회 대상 수상자 이수민 씨(신흥교회), 탤런트 강재, 찬양사역자 이봉석 목사(만나교회), 최정남 전도사 등 총 10명이 참여한 옴니버스형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비기독인도 듣고 즐길 수 있는 문화선교 음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앨범에는 이수민 형제와 이정민 단장의 아버지인 이문한 목사(신흥교회)가 작사에 참여한 ‘나의 주님’, 경쾌한 리듬과 여성보컬이 특징인 ‘성령의 단비’ 등이 실렸다. 이수민 씨는 “대중들도 즐길 수 있도록 ‘주님’ ‘하나님’이라는 직접적인 가사를 최대한 자제했다”며 “옴니버스 형식이기에 한 음반 안에 다양한 장르가 들어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들을 수 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하은사역단은 세종대 채플 예배와 신흥교회를 시작으로 새앨범 사역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콘서트와 제2회 CCM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사역자의 배출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하은사역단은 수도군단 산하 사단과 자매결연을 협약했고, 홀트 아동복지회에 후원을 협약하며 군선교사역과 아동복지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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