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하나님에 대한 애틋함

원로장로회 임원 등 교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박장석 장로(양구 사랑의교회·필명 박영재)가 첫 시집 ‘반석위의 백합향’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박 장로의 첫 번째 작품으로 망향의 노래, 사랑으로 부르기, 사계의 노래, 일상줍기 등 4개의 소주제로 나눠져 총 70여 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 신비로운 자연에 대한 찬양, 창조주의 은혜를 찬양함이 시 전면에 드러난다.

박장석 장로는 “육신을 늙지만은 마음만은 늙지 않겠다는 사고와 이 세상에 한 점이라도 남겨보겠다는 생각으로 시집을 출간했다”며 “축복의 길로 인도해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장석 장로는 지난 6월에는 월간 조선문학 시부문에 당선됐으며 현재 운현시문학회 회원이다.

<조선문학사/122쪽/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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