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학생 등 46명 동참

서울신학대학교 유석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총학생회 학생 등 46명이 조선일보의 통일나눔펀드를 기부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통일나눔 펀드에 동참했다. 신학대학교로서는 통일나눔 펀드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총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로 군사적 위기도 겪기도 했지만 한반도에서 가장 절실한 것이 바로 평화통일이고, 통일을 하더라도 평화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의해 분단된 우리나라가 하나가 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대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의 교육 목표를 ‘통일을 위한 피스메이커(peace maker) 양성'으로 정하고, 올 초부터 ‘평화와 통일'이라는 2학점짜리 필수 교양과목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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