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후기 학위수여식… 박사 취득 등 171명 학위 받아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4일 서울신대 성결인의집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2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 2명, 대학원 석사과정 4명, 신학대학원 석사과정 21명,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 1명, 상담대학원 석사과정 17명, 신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3명 등 총 50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학부에서는 신학과 16명, 기독교교육과 21명, 사회복지학과 5명, 교회음악과 15명, 영어과 26명, 보육학과 10명, 일본어과 1명, 중국어과 3명, 학점은행제 24명 등 121명이 학사학위를 받고 사회로 첫 발을 내디뎠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교무처장 박영환 박사의 사회로 박영환 교수의 사회로 교역처장 오성현 교수의 기도, 총장 유석성 박사의 설교, 이사장 박용규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렘 33:3)’ 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유 총장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평생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잘 믿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권세광 목사(부산 대사교회)가 목회를 병행하면서도 학문의 끈을 놓지 않고 일반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기독교윤리학을 전공한 권 목사는 유석성 총장의 지도로 ‘디트리히 본회퍼의 형성으로서의 윤리에 관한 연구’로 학위논문을 썼다.

또 김화신 씨가 ‘발달장애인 주 양육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논문지도 이은미 교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밖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최현민 목사, 고영애 씨가 선교신학, 상담심리학 전공으로 신학박사학위(Th.D)를 받았다. 활천사장 정경환 목사(남부교회)도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M.A.S.W)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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