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재산관리에 최선”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사진)가 교단 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유지재단이사회는 지난 8월 12일 총회본부에서 이사장 선출의 건을 논의해 후보로 추천된  윤 목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윤 목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기를 마치면 9월 초에 이사장에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윤성원 목사는 “이사장으로 선출해주신 모든 이사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이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교단의 재산을 관리하고 지키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 목사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이다.

재단이사회가 윤성원 목사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함에 따라 1년여 간의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에서 벗어나, 좀 더 안정적인 이사회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부이사장 장광래 장로는 “그동안 도와주신 이사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업무 인계까지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장 장로는 이사장 선출 후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날 재단이사회는 성결회관 운영위원회 업무 이관의 건은 제109년차 총회록 발간 후 논의하기로 했다. 제109년차 총회에서 성결회관 운영위원회 업무를 총회에서 유지재단으로 환원하기로 결의했으나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재단이사로 보선된 설광동 목사(은산교회)가 회의에 처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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