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정신 기반 인성교육사 배출 기대

서울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인성교육사 과목이 개설됐다.

서울신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용호 교수)과 글로벌미래인재교육협회(회장 공보길 목사)는 지난 7월 31일 인성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인성교육사 교과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인성교육사 과정은 토론(75%)과 강의(25%)로 진행되며 ‘가치’, ‘태도’, ‘관계’, ‘결정’ 등 4가지 영역, 총 16가지 영역을 다루게 된다. 교과과정은 한 학기, 총 15주이며 수료자에게는 인성교육사 1,2,3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용호 교수는 “신학대학교에 맞는 인성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공보길 목사는 “건강한 정신과 영혼을 갖춘 인성교육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미래인재교육협회는 창의인성·역량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명지대학교와 만수초등학교 등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박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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