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접수 시작 … 관광경영학과 첫 모집

▲ 서울신학대학교는 7월 22~26일 열린 201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신입생 모집과 학교 홍보에 나섰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신입생 유치에 뛰어들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지난 7월 22~26일 열린 201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신입생 모집과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입학처장 이길용 교수를 비롯해 입학처 직원, 학생홍보대사 등이 참여해 입학전형 안내와 진학상담을 진행했다. 또 유석성 총장과 기획위원들도 현장에서 직접 홍보에 동참하기도 했다.

박람회 기간에는 지난 해 개설된 관광경영학과와 매년 경쟁률이 높은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취업과 관련된 문의도 이어졌다. 서울신대는 입시박람회 외에도 모교방문과 지역 입시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입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신대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15일이며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총 372명이며 일반전형 및 기독교교육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추천자, 사회적배려대상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 등)의 경우에는 학생부 60%, 면접 40%를 반영한다. 특히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 유아교육과의 경우에는 점수에 포함되지 않지만 면접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학생부 반영은 1·2·3학년 구분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별 각각 최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을, 비교과영역에서는 출석과 봉사활동 시간을 반영한다. 교회음악과와 실용음악과는 수능(20%), 실기고사(80%)를 반영하며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의 글로벌어학인재전형은 면접(30%)과 어학점수(70%)로 선발한다.

이길용 교수는 “올해 수시 전형은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며 “관광경영학과가 첫 모집이기 때문에 관심있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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