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과 결속 다져’

중부지역 목회자들의 교제와 친목을 다지는 축구 대회가 펼쳐졌다.

중부 4개 지방회는 지난 11월 17일 보배교회에서 ‘4개지방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동, 경기, 경기중앙, 경기남 등 중부지역 4개 지방회가 참여한 이번 축구대회는 목회자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그동안 중부지역 지방회들은 경기도에 위치한 교회와 목회자들의 교제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 이에 이번에 축구대회를 열고 경기도 성결교회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번 축구대회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3게임씩 나눠서 진행됐다. 우승은 3전 전승을 기록한 경기동지방회, 준우승은 2승 1패를 기록한 경기지방회에 돌아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회자 체육대회를 위한 개교회의 헌신도 눈에 띄었다. 특히 보배교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축구전용구장을 빌려주었으며, 남전도회는 경기장 봉사로, 여전도회는 식사대접으로 목회자들을 섬겼다. 이외에도 개교회들와 목회자들이 스포츠타올, 간식 등을 대접하며 경기도 성결교회의 첫 번째 교류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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