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평가, 캘린더 보급 등 논의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진수 장로)는 지난 11월 25일 총회본부에서 제8차 실무임원회를 갖고 지난달 전국대회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전국교회 캘린더 보급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전련 임원들은 지난 11월 7, 8일 개최한 전국대회에 대한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은 적절했으나 인원 동원은 아쉬웠다는 의견을 모았다. 특히 서울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전국대회 장소를 선정했으나 오히려 서울지역 회원들의 참여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차기 대회는 대전 등 중부권에서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또 교단 캘린더 보급과 관련, 전국교회에 약 6만여 부가 보급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15만부 판매를 목표를 이번 달까지 캘린더 신청을 계속 받기로 했다. 2009년도 캘린더는 온누리문화사에서 제작, 각기 다른 테마의 사진 및 그림을 삽입한 총 6종의 제품이 보급되고 있으며 캘린더 1개당 가격은 2700원이다. 캘린더 판매 수익금은 평신도회관 건립, 미자립교회 지원 등 선교 사업에 사용된다.

남전련은 이날 또 지련 분담금 등 회원들의 회비납부를 독려하기로 했으며 선교사업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별히 지난 전국대회 헌금 등 500만원을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으며 교단 선교사업인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 전 경건회는 부회장 이상호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박동국 장로가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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