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바레가웅마을 방문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신두팔촉 지역 산 정상 마을인 바레가웅 마을 740여 명에게 식량을 배급했다.
기아대책 긴급구호팀은 지난 5월 2일 바레가웅 마을 주민 740여 명에게 쌀 15kg 160포대, 식용유 320병, 소금 125봉지 등을 우선 지급했다. 바레가웅 마을은 산지에 있어 800여 명이 소규모로 흩어져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마을이다. 200 채 가옥 중 1채를 남긴 199채가 모두 붕괴되거나 일부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편 기아대책이 처음 방문해 물품을 지원한 시파갓 마을은 마을 중앙도로가 복구되기 시작했다. 박재면 기아봉사단원은 “네팔 국민들은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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