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죽도록 충성하며 목양에 전념할 것”

▲ 이성영 목사 부부.
충청중앙지방 전의교회 새 담임으로 이성영 목사가 지난 5월 3일 취임했다.

전의교회는 올해로 83주년을 맞이한 역사깊은 교회로 지역사회에 깊이 뿌린 내린 안정적인 환경에 새 담임으로 이성영 목사가 취임해 새 도약의 순풍이 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는 치리목사 이준호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이준호 목사의 개식사 후 지방회 부회장 선우온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김영찬 목사의 성경봉독, 시온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강희승 목사의 ‘예수님의 마음으로’라는 제목의 설교, 임종렬 목사(광정교회 원로)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희승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의 시선으로 보고, 예수님과 같이 말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성도들은 겸손하고 순종하는 예수님의 마음, 새 담임목사는 성도들을 따뜻하게 품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교회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종혁 목사(하늘소리교회)의 임직기도 후 이성영 목사와 교회대표 이시하 장로의 서약, 지방회장의 치리권 부여와 공포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 전의교회 새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성영 목사(사진 오른쪽)와 교회대표 이시하 장로(사진 왼쪽)가 서약하는 모습.

축하의 시간에는 이창운(소정교회) 김승환(공주교회) 목사가 권면, 진상선(공주중앙교회) 최명덕(조치원교회), 전 총회장 박현모 목사(대신교회)가 축사한 후 대신교회 글로리아중창단이 축가를 불렀다.

이성영 목사는 대신교회에서 15년간 부교역자로 시무하다 담임목회를 시작한 것으로 대신교회 성도들이 취임식에 대거 참여해 이 목사의 새 출발을 축복하고 축하했다. 박현모 목사는 성도들을 대신해 이 목사 부부에게 양복 등 을 전하고 새 출발을 축복했다.

이성영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과와 상담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백석대에서 기독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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