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류위원회 수련회, 세미나와 간담회도 가져


교류위원 수련회, 순교정신으로 각오 다져기성·예성 장로들이 기독교 유적지를 순례하며 신앙적 우의를 다졌다.
본교단 전국장로회(회장 백웅길 장로)와 예성 장로회연합회(회장 김영복 장로)는 지난 11월 24, 25일 양일간 교류협력위원회 수련회를 갖고 장로간의 교류협력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양화진 외국인 묘지를 비롯해 해미 순교지와 용인 순교자기념관 등을 함께 순례하면서 초기 기독교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신앙 선배들의 신앙정신을 기렸다. 꾸준한 교류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는 양 교단 장로회는 성결교회의 순수한 신앙을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기독교유적지 탐방을 기획했다.
일회적인 만남이나 행사보다는 의미 있는 유적지 순례를 통해 새로운 헌신과 각오를 다진 장로회는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기성과 예성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또 세미나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신앙교류와 협력사업에 대해 진지한 의견도 나눴다. 세미나에서는 ‘하나님의 영으로 쓴 편지’의 저자 엄원훈 장로(신성교회)가 성경속의 숫자와 거기에 담긴 의미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교류위원 간의 상견례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만남과 연합사업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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