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누구를 더 사랑하실까
‘의기소침 시드니와 의기양양 노먼, 진실을 만난 두 돼지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다. 어른이 5분 이내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의 책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하나님을 만난 두 돼지, 그리고 하나님의 말. 두 돼지 모두에게서 나를 발견한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하신다.
필 비셔/살림/48쪽/7500원

주인님, 나를 바칩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제자 훈련 때 두 권의 책을 사용했다고 한다. 잘 알려진 ‘그리스도를 본받아’와 ‘그리스도의 삶 묵상’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묵상을 묶은 것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책이다. 34편의 기도문은 하나님께 순종한 그 분의 수난을 통해 우리를 십자가의 삶을 향해 이끈다.
토마스 아 켐피스/규장/208쪽/8천원

영적 분별력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비범한 은사를 주셨다. 바로 그분의 뜻을 분별하는 능력이다. 저자는 영적 분별력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합당한 사람, 합당한 자리, 합당한 계획을 누리기 위해 분별의 문을 여는 열쇠로 인내, 경청, 기도를 배우게 한다. 또 여성, 남성, 부부, 가정구원, 승리하는 삶을 위한 영적 분별력을 꼼꼼히 짚어간다.
젠센 프랭클린/두란노/256쪽/1만1천원

매일 아침 1분
감리교 감독회장을 역임한 신경하 목사가 4년간 글과 말, 몸으로 나눈 이야기를 묶었다. 짧은 그의 글에서 행복한 목회자의 삶과 복음적 성찰을 느낀다. 313개의 에피소드와 ‘사족처럼 붙인’ 명언명구는 우리를 성찰의 길에 동참케 한다. 진솔함이 담겨진 그의 글은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울림이다.
신경하/은행나무/348쪽/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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