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역사와 문화 창달 앞장 … 새 회장 황성환 목사

성결교회역사와 문학연구회는 11월 17일 아현교회 옛 서울신대 강당에서 창립 2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와 정기 총회를 잇따라 갖고 기독교 역사 보존과 문화 창달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창립 21주년 감사예배와 인물예화집 출판식, 기독교문학 세미나 등으로 진행되었다. 류재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예배는 김경희 이사의 기도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중창단의 찬양, 전 총회장 정진경 목사의 설교, 성결대 정상운 총장의 경과보고, 초대회장 김성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황대식 김재송 백장흠 최희범 목창균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정진경 목사는 설교에서 “성결교회 역사와 문학회는 역사를 보존하고 문화 인식을 높이는데 공헌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성과 예성 등 성결교회의 문학가와 역사가들이 교단의 역사와 문화를 창조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결교회의 인물 예화집 출판식이 거행되었다. 류재하, 백수복 목사가 성결인들의 주옥같은 신앙적 예화와 가슴 뭉클한 일화들을 엮어 ‘인물예화집’을 출간했다. 또한 행사 후에 열린 세미나에서 성결대 전 총장 김성영 목사가 ‘건국 60주년, 기독교 문학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했으며, 정기총회에서는 예성 황성환 목사(성광교회)가 신임 회장에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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