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 지도자 위한 서울모테트 교회음악 아카데미
예배 사역자 돕는 예배인도자학교 등 개최

서울모테트음악재단(구 서울모테트 합창단)이 목회자와 교회음악 지도자(지휘자, 반주자), 평신도를 위한 교회음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성경을 바탕으로 한 예배 음악을 알리고 교회음악의 역사와 의미를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교육 과정이다.

주최측인 서울모테트음악재단은 오랫동안 기독교 가치관으로 합창단을 운영한 단체로 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예배 음악의 참 가치를 알리고자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설 강좌는 목회자 과정, 음악 지도자 과정, 평신도 과정으로 나뉜다. 우선 목회자 과정은 목회자로서 필요한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목회 현장에서 필요한 예배와 음악에 관련한 제반 사항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회음악지도자 과정은 지휘자, 반주 대상이다. 음악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음악적 실력을 함양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기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악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실기부분의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서다. 실기 교육은 오디션 후 실력별로 진행된다.

평신도 과정은 평신도(성가대원 및 일반 성도) 대상으로, 찬송 기술 등을 소개하는 강의로 이뤄진다. 수강 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 말까지이다. 문의:02)579-7295

한국다리놓는사람들이 제29기 예배인도자학교를 오는 3월 16일~5월 18일 예능교회에서 연다. 매주 월요일 10주과정으로 진행되는 예배인도자학교는 교회에서 예배를 돕고 있는 예배 인도자나 예배팀의 리더와 연주자, 싱어를 위한 단기 훈련 프로그램이다. 총 5주간은 이론 수업이 진행되며 이후 기능별 워크숍과 실습 등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론 수업의 주제는 ‘예배의 의미와 중요성’ ‘예배 인도자의 자질’ ‘찬양과 예배의 방법’ ‘예배팀의 팀워크’ ‘회중을 배려하고 교회와 함께가는 예배 인도’ 등이다. 기능별 워크숍은 예배인도자, 연주자, 보컬, 음향 엔지니어, 작곡 등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의:02)396-4434~6

워십무브먼트 예배학교가 3월 21일~4월 18일 매주 토요일 기쁨의 교회에서 열린다. 예배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예배사역자로서의 사명감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실력파 강사들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어노인팅 예배인도자 전은주 전도사, 코스타 강사 정석찬 목사, 예수전도단 예배인도자 심형진 간사, 찬양선교단 찬양리더 최용덕 간사, 워십 무브먼트 대표 김영철 목사 등이 나선다. 이들은 각각 ‘예배와 공동체’ ‘살아있는 예배로 예배사역’ ‘우리교회 적용하고 삶으로 들리는 예배’를 주제로 강의한다. 문의:010-7143-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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