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방배4동협의회 등 온정의 쌀 나누기 기념식

서울강남지방 방배교회(장상호 목사)가 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을 펼쳐 서초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새마을지도자방배4동협의회(회장 여상익 장로)와 방배4동 주민센터(동장 윤주해)는 지난 2월 13일 온정의 쌀 나누기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방배교회는 5년간 쌀 나눔을 적극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초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온정의 쌀 나누기’는 새마을지도자방배4동협의회 중심으로 2010년에 시작된 사업이다. 쌀 단지를 방배문화센터에 설치해 누구든지 이용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쌀은 방배교회와 기업, 개인 등의 후원으로 채우고 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방배4동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폐지와 고철을 수집하고 팔아 쌀을 채워 넣는다.

회장 여상익 장로(방배교회)는 “도움을 주신 교회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온정의 쌀을 나눠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속 힘을 주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날 행사에 지역의 홀몸노인과 차상위 계층 50여 명도 초청해 명절을 앞두고 떡국용 떡과 쌀, 내복을 선물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