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한국기독교통일연구소에 전달

인천남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수영 권사)가 지난 2월 13일 북한선교를 위해 서울신학대학교 한국기독교통일연구소(소장 박영환 교수)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인천남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3년 전부터 한반도의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북한선교기금을 모금해 왔다. 2012년 당시 회장 구명순 장로(길교회)가 북한선교에 쓰여 지기를 기대하며 기금을 조금씩 모았다.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은 260만 원에 이르렀고, 여전도회의 뜻을 좋게 생각한 길교회(조재수 목사)가 40만 원을 보태 이번에 300만 원을 북한선교와 통일연구에 써달라며 전달하게 된 것이다.

기독교통일연구소는 이번에 기부된 기금은 북한선교잡지 ‘포앤 매거진’ 발간에 사용할 방침이다. 서울신대 한국기독교통일연구소는 포앤 매거진을 1년에 6회 발행하고 있다. 또 ‘통일세대 프로젝트’를 4년 동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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