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부흥사회 신년 하례회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김신관 목사)는 지난 1월 22일 동대문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교단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졌다.

이날 하례회는 대표 고문 이만신 목사, 총재 이원호 목사 등 교단의 대표적인 부흥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김신관 목사의 사회와 부총재 김창배 목사의 기도, 상임고문 박태희 목사의 설교와 합심기도, 총재 이원호 목사의 인사말, 사무총장 오봉석 목사의 광고, 이만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태희 목사는 설교에서 “부흥사들이 꼿꼿하고 무너지지 않는 기둥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교단의 부흥은 물론 이고 화합의 역할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부흥사들은 나라와 민족, 교단의 부흥, 부흥사회 사역과 가정교회, 서울신대 발전 등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총재 이원호 목사는 “한국 강단을 이끄셨던 선배들의 영적 흐름을 잘 이어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인사했다. 또 상임고문 이정복 목사, 이용규 목사, 백장흠 목사 등 원로 부흥사들이 “믿음의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한국 교회 부흥을 위해 앞장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부흥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기도와 말씀으로 한 해를 시작한 부흥사들은 올해도 교단의 부흥과 부흥운동을 통한 복음 확산 등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교단 부흥사회는 오는 3월 12~13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제42차 정기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에 앞서 2월 13일 영광교회에서 인사위원회를 열어 임원 선임과 신입회원 관련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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