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 교류, 교육·선교 등 협력키로

본 교단과 평택대학교가 인적·물적 교류 및 교육과 선교, 사회봉사 등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본 교단 총회장 이신웅 목사와 부총회장 유동선 목사, 고순화 장로,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는 지난 1월 27일 평택대학교를 방문해 조기흥 총장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체결로 양측은 인재육성과 상호발전을 도모하며 인적·물적 교류, 교육과 선교 등의 정보 교류, 사회봉사 협력, 상호간 시설의 공동사용 등에 힘쓰기로 했다.

평택대는 성경적 복음주의의 토대 위에 설립된 대학으로 본 교단 외에도 예장통합, 감리교 등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협정체결식은 김문기 평택대 교목실장의 기도, 양 기관 배석자 소개, 평택대 소개, 협정서 서명 및 교환, 양 기관 대표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신웅 총회장은 “오늘 양측의 협력을 이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조기흥 총장님의 복음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교단이 평택대와 함께 복음으로 연합하여 세계복음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기흥 총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성결교회와 선교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간의 발전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좋은 교제와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평택대 측에서는 조기흥 총장을 비롯해 이필재 이사장, 김문기 교목실장, 조현수 기획처장, 최현미 대외협력실장, 류원렬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주임교수 등이 배석했다.

협정 체결식을 마친 후 교단 관계자들은 조기흥 총장의 안내로 평택대 건물 등을 돌아보며 학교의 비전과 역사를 소개 받았다.

한편 평택대는 지난 1912년 아더 피어선박사의 유지에 따라 설립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을 시작으로 1981년 4년대 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미국 고든콘웰신학대학원, 중국 곡부사범대학, 일본 구주루터학원대학, 미국 조지 팍스대학, 독일 마인츠대학 등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해외 10개국 25개의 우수 대학들과 교류에 나서며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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