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전 총회장 원팔연 목사(전주 바울교회·사진 오른쪽)와 전 부총회장 김상원 장로(장충단교회·사진 왼쪽)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주최한 ‘제25회 대한민국 기독교의 밤’에서 각각 ‘자랑스런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국내외에서 활약한 원팔연 목사는 장경동 목사와 함께 부흥사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특히 원 목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미국 한인기독교총연합회 연합성회와 남가주, 보스톤, 뉴저지주 연합성회 등을 인도했다. 또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부의장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법조인 부문 대상을 받은 김상원 장로는 한기총 법률 고문으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을 설립하는데 기여했다. 기독교 법조인으로 사회적 갈등 조정과 중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밖에 교육부장관 황우여 장로(충무교회)는 이날 ‘한국기독교 지도자상’으로 정치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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