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전달

일광복지재단(회장 이규태 장로)이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일광복지재단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삼선동 성북자활센터에서 ‘2014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김치 2500kg을 삼선동 일대 홀몸노인 등 소외이웃 2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는 회장 이규태 장로를 비롯해 일광그룹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오윤아, 김선경, 신민철, 가수 아이비, 한희준 등 연예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각기 바쁜 스케줄로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연예인들이지만 뜻 깊은 일을 위해 선뜻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여한 연예인들은 오전부터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약 2500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 배달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주최한 일광복지재단 회장 이규태 장로는 “바쁜 스케줄에도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과 연예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광복지재단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하여 소외 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월동준비를 통해 겨울철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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