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양기성 교수 선출, 웨슬리정신 사회 전파 다짐

서울신학대학교에 웨슬리를사모하는교수회(이하 웨사모교수회)가 창립되었다. 웨사모교수회는 지난 11월 20일 시흥의 한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에 양기성 겸임교수를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교무처장 박영환 교수를 비롯해 총 30여 명의 교수가 소속된  웨사모교수회는 성결교단의 부흥을 위해 웨슬리 정신으로 협력과 소통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양기성 회장은 “강단에서의 가르침이 교회와 사회에서 실천되기 위해 교수들이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며 “웨슬리 정신의 경건주의가 신학대학교와 성결교회를 넘어서 교회에 실현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웨사모교수회는 웨슬리 신학과 신앙정신에 입각해 교수들의 친교와 상호 연구를 비롯해 웨슬리 정신을 지교회와 사회현장에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봉사활동과 각 교회에서 헌신예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임원선출에서는 회장 양기성 겸임교수, 부회장 박명수 교수, 총무 김성원 교수, 회계 박찬우 교수가 선임되었다. 한편 웨슬리언교회 지도자협의회 및 웨사모교수회는 내달 16~17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수련회 겸 송년모임을 할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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