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 거점지역 선교기관 지원키로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박대훈 목사)는 지난 11월 14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선교를 위한 현안을 모색했다.

이날 북선위는 중국과 북한 접경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기관 3곳에 선교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것을 연계로 하여 향후 이 3개 기관을 북한 선교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북선위는 또 판문점과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하기로 하고 개성공단 방문은 입주 성결기업인 신원에벤에셀에 의뢰하여 방문 여부를 모색하기로 했다.

북선위는 또 서울신대를 다니는 탈북인 신학생 2명에게 지난 북한선교대회의 헌금을 포함하여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선위는 제6차 북한선교대회 일정도 논의하여 내년 4월 12일 혹은 19일에 선교대회를 열기로 잠정 결의했다.  

북선위는 또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보고한 북한 성결교회 재건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북선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교단 홈페이지 총회 주요 기관 조직에 북선위가 등재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진호 총무는 이날 북한에 존재하던 성결교회가 132곳이라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곳을 국내 150개 성결교회와의 자매결연으로 북한 성결교회 재건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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