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나눔의 시간 보내

 

경기중앙지방 수원교회(이정환 목사)가 지난 10월 12일 수원 월드컵 보조경기 천연잔디구장에서 전 교인 한마음 체육행사를 열었다. 수원교회 체육행사는 올해 12년째 열리는 것으로 올해는 ‘힘써 여호와를 알자’라는 주제 아래 성도 600여 명이 참석해 예배, 스포츠 경기, 교제 시간 등을 진행했다.

1부 예배에서 이정환 목사의 ‘새 힘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정환 목사는 “성도들이 운동할 때 하나님께서 육체적 새 힘 주기를 축복하고, 성도가 연합할 때 새 힘을 얻게 하시기를 축복하고, 여호와를 앙망할 때 하나님께서 새 힘을 허락하시겠다고 약속했다”며 “운동회를 하면서도 여호와를 앙망함으로 새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체육행사는 청백으로 팀을 나누어, O·X 게임을 시작으로 축구, 투호, 피구, 줄다리기에 이어 이어달리기를 끝으로 모든 경기를 마쳤다. 또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상품을 나누며 교제했다.

참석 성도들은 “승부보다 사랑을 나누고 한 마음을 품는 시간이었다”며 “이 시간을 계기로 교회의 발전을 위해서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화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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