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보컬 23.6:1 기록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지난 9월 18일 마감한 수시모집에서 평균 4.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실용음악과 보컬 부문으로 23.6:1이었다. 실용음악과는 드럼·타악기 15:1, 건반 10.8:1, 기타 10.3:1을 기록해 예년에 이어 최고의 인기학과로 자리 잡았다. 

정원별로 보면 일반전형에서 340명 정원에 1572명이 지원했다. 정원 외를 포함하면 1638명이 몰렸다. 학과별 경쟁률은 유아교육과가 12:1로 가장 높았으며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사회복지학과와 보육학과는 각각 4.3:1, 3.2:1을 기록했다. 교회음악과도 피아노 6.6:1, 작곡 5.5: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이 밖에 일본어과 3.3:1, 영어과 3.1:1이었으며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는 2.6:1과 1.9:1로 소폭 하락했다.

올해 수시입시는 야간학과 폐지로 예년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다른 신학대학과 비교했을 때도 뒤처지지 않아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른 신학대학은 감신대 2:2:1, 침신대 1.92:1, 한영신대 2.47:1, 서울장신대 2.39:1이었으며 장신대가 가장 높은 4.91:1이었다.

다음은 학과 지원현황.
△신학과 2.6:1, △기독교교육과 1.9:1, △사회복지학과 4.3:1, △보육학과 3.2:1, △영어과 3:1, △중국어과 2.7:1, △일본어과 3.3:1, △유아교육과 5.7:1, △교회음악과(작곡 5.5:1, 성악 3:1, 피아노 6.1:1, 오르간 1.6:1), △실용음악과(보컬23.6:1, 드럼·타악기 15:1, 베이스 7:1, 건반 10.8:1, 기타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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