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신학 발전과 후학 양성 기대

전 풀러신학교 부총장 데이비드 번디 박사가 서울신학대학교 초빙교수로 위촉됐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는 지난 9월 11일 데이비드 번디 박사를 초빙교수로 위촉했다.

데이비드 번디 박사는 애즈베리신학교 교수와 풀러신학교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뉴욕신학교세계기독교연구 리서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총장 유석성 박사를 비롯해 기획처장 오희천 교수, 도서관장 주승민 교수, 홍용표 교수가 참석해 초빙교수 위촉을 축하했다. 유석성 총장은 “웨슬리 신학의 권위자 중 한분인 번디 박사를 초빙교수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번디 박사는 “명예로운 직분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한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데이비드 번디 박사는 평생 수집한 도서 및 고증자료 2만5000여 점을 서울신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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