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센터, 2008 생생 성교육 워크샵
학부모 · 목회자 대상, 10대 성 배우는 계기

머리보다 몸이 먼저 성장한 조숙한 요즘 아이들은 이성에 대한 관심도 빨리갖게 되지만 제대로 된 성교육은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성’에 대해 잘못된 지식과 경험은 치유할 수 없는 ‘상처’로 남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성을 보호하기 위해 이제 교회가 나서야 할 때다.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관장 이명화) 교육사업팀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달 간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2008년 생생(生生) 성교육 프로그램 워크샵’을 개최한다.

전문가들에게 십대들 성의 실태를 배우고, 어떻게 바른 성을 교육할 수 있는 지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학부모와 목회자, 상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이틀씩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0일 첫날은 이명화 아하센터장이 ‘성교육자 자기점검’, ‘섹슈얼리티에 대한 이해’를  강의하며, 이후 전문 성교육 강사 및 고등학교 일선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10대의 성적 욕망’, ‘광고 속 성역할 고정관념’, ‘성적소수자에 대한 이해’, ‘또래 성폭력’, ‘성매매 예방’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선착순 30명 마감. 등록비 15만원. 문의:02)2677-9220. www.aha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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