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위원 모교 방문 … 학교발전 간담회 열어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박대훈 목사) 실행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서울신대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모교발전 장학금으로 1700만 원을 헌금했으며 서울신대도 총동문회장 당선 축하패를 전달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박대훈 목사는 “서울신대는 교단의 발전은 물론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기독교 지도자를 길러내는 모판"이라며 “모교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유석성 총장의 인사와 학사 보고 후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유석성 총장은 최근 독일 튀빙엔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은 것을 보고하며 총동문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 총장은 “튀빙엔 대학과도 신학은 물론 사회복지학, 유아교육학, 보육학 등에서 활발한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튀빙엔 대학은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대표 대학 중 하나로, 유 총장은 최근 독일을 방문해 튀빙엔 대학과의 교류협정을 이끌어냈다.

실행위원들은 학과개설과 학교 발전안, 향후 계획 등에 관심을 갖고 더욱 경쟁력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발전을 위한 합심기도 후 직전 총동문회장 이준성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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