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의 복음 전하는 헌신된 사역자 되어달라”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창훈 교수)는 지난 6월 27일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웨슬리안-성결 여름연구 프로그램 졸업예배를 갖고 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예배는 김성수 교수의 사회로 최인식 교수의 기도, 해외선교위원장 류광열 목사의 설교에 이어 수료증 수여식과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류광열 목사는 ‘성결한 삶’이라는 설교로 “지금 시대는 성결의 은혜를 삶으로 나타내는 경건한 사람들이 필요한 때”라며 “세상에 속해 있지만 구별된 삶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결인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수료증 수여식에서는 인도의 아밋 토마스 목사 등 총 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아밋 토마스 목사는 수료생들을 대표해 “지난 2주간의 시간동안 성결신학을 배우게 되어 의미있고 감사했다”며 “이런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OMS, 서울신대에 감사드리며 본국에 돌아가 성결신학을 잘 전수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유석성 총장이 “무사히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각자의 장소에서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헌신의 사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웨슬리안-성결 여름연구 프로그램은 선교 현장과 OMS 관련 기관에서 신학을 가르칠 교수요원 훈련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일 3시간씩 두 강좌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도에서 신학을 가르치고 있는 신학교 교수 3명과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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