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학기 교직원 연수회 열려
서울신학대학교 2014년 2학기 교직원 연수회가 지난 6월 16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회는 지앤엠 글로벌 문화재단 창립자 황성국 장로와 앤드루 밀스 이사장, 전 KBS 아나운서실장 전영우 교수(수원대학교)의 특강과 학과평가(안) 설명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황성국 장로와 앤드루 밀스 이사장은 ‘지앤엠 글로벌 문화재단의 사역’을 주제로 대학교육의 방향성과 집중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대학교육이 학과를 개설하고 인원을 늘리는 등 규모를 키우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경쟁력과 실용적인 부분이 강조될 것”이라며 “각 대학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선택해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크리스천 학생들 중에서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학생들의 비전과 인격, 무엇보다 지성교육을 통해 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 기독학교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우 교수는 ‘예절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와 직장예절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어 열린 부서별 학사보고와 학교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학교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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