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운동’·‘복음주의’ 주제 전 과목 영어로 강의

선교 현장과 OMS 관련 기관에서 신학을 가르칠 교수요원 훈련을 목적으로 열리는 웨슬리안-성결 연구 프로그램이 올해도 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창훈 교수)는 지난 6월 16일 백주년기념관에서 2014 웨슬리안-성결 연구 프로그램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좌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은 김성수 간사의 사회로 OMS 선교사 태수진 교수의 기도,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설교, 전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 박명수 교수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진호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위해서는 이상적인 사역자가 필요하다”며 “예수님만을 자랑하며 전하는 사역자, 교회와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역자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창훈 교수가 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윌리엄 퓨린턴 교수가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올해 웨슬리안-성결 연구 프로그램은 총 2주 과정으로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과목은 ‘웨슬리안 성결운동’과 ‘복음주의’이며 레로이 린세이 박사(전 멕시코신학대학원 학장)와 윌리엄 퓨린턴 박사(서울신대)가 강사로 나선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2과목(6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참가자들 대부분이 현지 신학교 학장과 교수로 이뤄져 있어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