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후원회 정기총회, 3~4월 장학기금 순회모금키로

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후원회장 박태희 목사)는 지난 2월 20일 서울신학대학교 교수회의실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장학사업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신대 후원회는 올해 장학생 1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후원회는 이를 위해 장학기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3월 17~21일 충청지방을 비롯해  4월 21~25일 영남지방을 순회하며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후원회는 이와 함께 후원회 이사 확보 및 증원에 힘쓰기로 했으며, 평이사의 회비를 실행이사와 같이 연 2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또 이사들의 신앙 향상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6월 중에 후원회 수련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후원회는 지난 회기 신학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86명에게 총 9,5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후원회가 지급한 장학금은 총 2098명에게 21억8600만여 원에 이른다. 또 장학기금 모금 약정액은 현재 48억4100여만 원이며 이중 18억2600여만 원이 입금됐다.    

한편, 회의에 앞서 열린 예배는 부회장 장환 목사의 집례로 감사 이재완 목사의 기도, 서울신대 부총장 권혁승 교수의 설교에 이어 국가와 민족(부회장 유재수 장로), 서울신대과 후원회(부회장 임정규 권사)를 위하여 합심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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