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품 세트, 원가의 50%로 공급

서울신학대학교 이사회(이사장 박용규 목사)가 법인부담금 마련을 위한 수익사업에 나섰다. 현재 서울신대 법인에서 올해 평가를 위해 2월까지 필요한 재정은 4억 6000만 원이지만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마련하기 위해 이사회가 자체 수익사업에 나선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코리아나 화장품 판매로 본 교단 교회와 교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상품 가격은 남성용 세트가 정가 7만 원에서 3만5000원, 여성용은 정가 18만9000원에서 9만 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수익의 40%는 법정부담금으로 사용된다. 이사진이 소속된 교회를 중심으로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2000세트가 팔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수익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는 고영만 이사는 “광고와 유통마진을 제외한 원가에 공급하고 있다”며 “서울신대 발전을 위한 일인만큼 모든 성결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장품 구입과 주문은 서울신학대학교(032-340-9177~8)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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