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교회 1억 원 기증
78동기회도 4000만 원

서울신대 발전기금과 장학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16일 78입학동기회는 학교를 방문해 100주년 후원금 4000여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방문한 동기회원 16명은 100주년기념관을 둘러보며 모교의 발전상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동기회장 윤수현 목사는 “지금 교회들도 많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한국성결신문 등을 통해 모교의 어려운 상황을 느끼고 대학이 어려운 시기에 동문이 나서야 할 때라는 생각으로 동기회가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78동기인 이성관 목사(여주교회)도 함께 방문해 1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하였다.

같은 날 신학과 83동기회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으로 신학과 83동기회는 대학발전기금 4000만 원 약정분 중 3000만 원을 전달하였고, 내년 중 1000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는 지난 12월 6일 서울신대를 방문해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100주년기념관 네이밍 기부를 통해 총 5억 원을 약정한 한우리교회는 이후에도 학교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 밖에 21세기 선교신학회와 유진 크레베스(대표 문영기 장로)도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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